2026.10.14 (수)

  • 맑음동두천 19.3℃
  • 맑음강릉 19.2℃
  • 맑음서울 19.0℃
  • 맑음대전 19.2℃
  • 맑음대구 20.1℃
  • 맑음울산 19.9℃
  • 맑음광주 20.0℃
  • 맑음부산 22.1℃
  • 맑음고창 19.1℃
  • 맑음제주 21.5℃
  • 맑음강화 18.2℃
  • 맑음보은 18.1℃
  • 맑음금산 18.6℃
  • 맑음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0.5℃
  • 맑음거제 20.8℃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이슈&논란] 삼성 노조, 타임스스퀘어 광고로 AI 인력 감축 반대 시위…“AI 전환의 끝이 감원이라면 멈춰야”

삼성 노조, 타임스스퀘어에서 묻다 ‘AX는 혁신인가 감원인가’
‘위대한 제품은 사람에서 시작된다’…삼성 DX노조, 이재용 자택 앞 무기한 집회 예고
삼성전자 DX노조, 타임스스퀘어로 번진 ‘성과급 100배 격차’ 전쟁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중심의 동행노조가 뉴욕 타임스스퀘어 광고와 이재용 회장 자택 인근 무기한 집회를 예고하며 사측의 AI 전환(AX) 및 보상체계에 공개적으로 맞섰다. 반도체 호황으로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의 성과급이 크게 확대된 반면 스마트폰·TV·가전 중심 DX 부문은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한 상황이어서, 이번 갈등은 단순 임금분쟁을 넘어 ‘AI 시대의 인력운영’과 ‘사업부 간 성과 배분’ 문제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는 평가다.

 

타임스스퀘어에 띄운 경고


동행노조는 9월 5일(뉴욕 현지시간) 0시부터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15초 분량의 영상을 송출했다. 광고는 매시 35분마다 반복되며, “GREAT PRODUCTS BEGIN WITH PEOPLE(위대한 제품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됩니다)”과 “WE ARE STILL HERE(우리는 아직 여기 있습니다)”라는 영·한문 메시지를 담았다. 국내 임단협 현안을 글로벌 브랜드의 상징 공간으로 가져간 이례적 방식이다.

 

노조가 문제 삼는 핵심은 회사의 AX가 인력감축을 위한 사전 단계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동행노조는 회사가 AX라는 이름 아래 직무를 세분화하고 업무 효율을 수치화한 뒤 필요 인력을 산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I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AX의 결과가 혁신인지 인원감축인지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술도입의 정당성보다 기술도입에 수반되는 조직개편·배치전환·고용보장 문제를 교섭 의제로 올리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을 계기로 AI 중심 사업 청사진을 대외적으로 강조하는 시점과 광고 집행 시기가 맞물렸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노조는 ‘AI 혁신’이라는 대외 메시지와 ‘인력 효율화’라는 내부 경영관리 사이의 긴장을 국제 여론장으로 확장했다.

 

갈등의 진원, DS와 DX


이번 사태의 직접적 배경은 사업부별 보상 격차다. 삼성전자 노사는 올해 5월 임금·단체협약에서 DS 부문에 사업 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활용하는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보상 재원에는 상한을 두지 않았으며, 세후 성과급은 자사주 형태로 지급하되 3분의 1만 즉시 매각할 수 있고 나머지는 1년·2년의 매각 제한이 적용되는 구조다.

 

반면 DX 및 CSS사업팀 직원에게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1인당 약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DX·CSS 직원 4만9345명에게 자사주 108만3434주를 지급했으며, 당시 시가 기준 처분 규모는 약 3445억원이었다. 지급 시점의 주가 상승으로 실제 주식 가치는 약 700만원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도됐다. 시장에서는 AI 메모리 호황의 최대 수혜를 입은 DS 내 메모리 사업부를 기준으로 1인당 약 6억원 수준의 특별성과급 가능성이 거론됐다.

 

DS의 고수익과 DX의 적자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삼성전자의 수직계열화 구조가 가진 역설도 보여준다. 반도체 가격 상승은 DS의 수익성을 끌어올리지만, 스마트폰·TV·가전 사업에는 원가 부담으로 되돌아온다. 삼성전자 반기보고서 등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DX의 상반기 모바일 메모리 조달가격은 지난해 연평균 대비 약 211% 상승했고, 2분기 모바일 메모리 구매액은 약 3조496억원으로 1분기보다 53% 늘었다.

 

‘사상 첫 적자’ DX의 딜레마


DX 부문은 2분기 약 8000억원, 세부 수치로는 818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보도됐다. DX 부문 기준 사상 첫 분기 적자이며,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네트워크 사업은 약 7000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DS 부문은 약 89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DX의 실적 악화는 수요 부진만의 문제가 아니라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압박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따라서 노조가 요구하는 ‘전사 성과의 일정 비율을 활용한 공통 보상재원’은 내부 사업부 손익만으로 보상을 확정하는 구조를 완화하자는 문제제기다. 동행노조는 과거 DX가 낸 이익이 반도체를 포함한 전사 투자에 활용된 만큼, AI 메모리 호황에서 생긴 성과도 전사적으로 나눠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노조 요구안에는 DX 직원 1인당 삼성전자 자사주 1000주 지급, 전사 성과 연동 공통재원 신설, 사업부와 무관한 기본급 인상률의 전사 동일 적용이 담겼다.

 

그러나 회사와 재계의 반론도 뚜렷하다. DX는 실제로 적자를 기록한 사업부인 데다, 5월 임단협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3.7%의 찬성으로 확정돼 이미 이행 단계에 들어갔다. 특히 1인당 자사주 1000주 요구는 기사 보도 기준 총 12조8000억원 규모로 추산돼, 적자 사업부의 현실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집회보다 큰 법·제도 변수


동행노조는 18일부터 서울 용산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에서 집회와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장소 여건상 집회별 참석 인원을 약 200명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수원캠퍼스 인근 집회에는 5000명 이상이 참여했고, 8월 21일에는 서초사옥 인근에서 경영진과의 직접 대화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다만 AX 반대와 전사 성과배분 요구가 곧바로 법적 쟁의행위 대상이 되는지는 별도 문제다. 고용노동부는 3일 공개한 노동쟁의 범위 관련 집행지침 초안에서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회사 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요구하는 이른바 ‘N% 성과급’ 요구는 원칙적으로 의무교섭이나 조정·쟁의 대상에 해당하기 어렵다고 봤다.

 

반면 AI 또는 신기술 도입 자체는 원칙적으로 교섭 대상이 아니더라도, 그 결과로 정리해고·구조조정·배치전환 등 구체적 인력운영 계획이 수립되거나 결정돼 근로조건 변화가 객관적으로 예상되는 단계에 이르면 의무교섭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노동부의 판단이다. AX를 둘러싼 갈등의 향방은 결국 삼성전자가 실제 감원, 직무전환, 근무체계 변경을 어느 수준까지 구체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AI 노사갈등의 새 문법


삼성전자 DX노조의 타임스스퀘어 광고는 ‘AI가 일자리를 없앤다’는 단선적 구호보다 더 복합적인 갈등을 보여준다. 첫째, AI 전환 과정의 노동자 참여권과 인력운영 투명성 문제다. 둘째, 동일 기업 안에서 AI 공급망 수혜를 입는 반도체 부문과 비용 압박을 받는 완제품 부문 사이의 성과배분 문제다. 셋째, 기존 임단협 합의가 존재하는 상태에서 별도 노조가 사업부별 보상 불균형을 다시 쟁점화하는 대표성·교섭구조 문제다.

 

사측이 AX의 구체적 목적, 직무 재설계 방식, 고용 및 배치전환 원칙을 투명하게 설명하지 못하면 ‘효율화’는 곧 ‘감원’의 다른 말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적자 사업부의 손익을 무시한 전사 동일 보상 요구는 주주·투자자·다른 구성원을 설득하기 쉽지 않다. 삼성전자 노사 모두가 AI가 창출한 수익을 어떤 기준으로 배분하고, AI가 바꾸는 일자리에 어떤 안전장치를 둘 것인지에 대한 객관적·수량적 기준을 제시해야 할 시점이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30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LG유플러스, 한국광고주협회 '마케터상' 수상 "국내 통신사 유일"…" 고객의견 서비스에 반영해온 功"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광고주협회가 선정한 우수 마케팅 사례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는 고객 의견을 꾸준히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참여형 플랫폼 '심플랩(Simple. Lab)'이 한국광고주협회가 주관하는 '2026 KAA(Korea Advertisers Association) 어워즈' 마케터상 수상작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AA 어워즈는 한국광고주협회가 매년 우수한 마케팅 활동과 광고·미디어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광고주협회는 지난 13일 올해의 프로그램상, 신문기획상, 기획보도상, 마케터상 등 4개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심플랩을 활용해 고객 의견을 실제 상품·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고, 변화 과정을 고객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마케터상 마케팅전략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심플랩은 고객이 통신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분석해 관련 부서가 함께 검토하고 실제 상품·서비스에 반영하는 플랫폼이다.

'영양제 브랜드파워 1위' 아로나민 후속작 나왔다…일동제약, 새로운 비타민제 브랜드 ‘슈퍼라민’ 론칭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재준)이 새로운 비타민제 브랜드인 '슈퍼라민(SUPERAMIN)'을 론칭하고 '슈퍼라민 우르스'와 '슈퍼라민 콰트로'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슈퍼라민은 ▲육체피로·체력저하 ▲근육통·관절통·신경통 ▲구내염·설염·피부염 등에 효능효과를 지닌 일반의약품 비타민제 브랜드로, 약사의 복약 상담을 기반으로 복용 목적과 건강 상태에 맞는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철학이 반영돼 있다. '슈퍼라민 우르스'는 '17가지 성분으로 챙기는 피로회복 솔루션'을 콘셉트로 개발됐다. 에너지 생성 및 대사, 신경의 기능 등에 관여하는 비타민 B군 9종 중 5종을 활성형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활성비타민 B1의 경우 푸르설티아민과 벤포티아민을 적절히 배합했다. 또한, 특정 성분의 함량 높이기에 치중하기보다 타우린,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베타인염산염, 오로트산수화물, 글루쿠로노락톤, 콜린타르타르산염 등 필요한 성분을 다양하고 균형 있게 담아 일상 속 피로 관리를 돕도록 했다. '슈퍼라민 콰트로'는 숫자 4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콰트로(Quattro)'의 의미를 살려 ‘4계절 건강 솔루션’ 콘셉트의 피로회복 영양제로

[이슈&논란] 中자문컨설팅사에 10년간 자문료… 100억 손해 혐의 LG엔솔 前사장 압수수색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중국 공장 인허가를 위해 시작한 자문 계약이 10년 넘게 이어졌다. 계약 상대는 전직 경영자의 가족과 연계된 업체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 전 사장을 겨냥한 경찰 수사는 이 장기 계약의 실체를 따지는 사건이다. 실제 어떤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그 대가로 얼마를 받았는지, 계약을 유지할 필요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아직 배임이 입증된 것은 아니다. 당사자는 정상적인 계약이었고 인허가 성과도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10월 14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이모 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의 자택과 사무실,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 사장은 가족과 연계된 중국 컨설팅 업체에 자문료를 지급하도록 해 LG 계열사에 약 1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월 자문료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100억원 동아일보와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자문료는 월 2만달러 수준이었다. 계약은 2010년 무렵 시작돼 이 전 사장이 퇴임한 2023년 전후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제시된 기간을 약 13년으로 잡으면 156개월이다. 월 2만달러를 단순 적용한 누적액은 312만달러다.

[랭킹연구소] 한국인, 네이버보다 크롬 더 많이 사용 "5개월 연속 1위"…구글 크롬>네이버>삼성>구글>브레이브>다음>웨일>네이트 順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인의 스마트폰에서 구글 크롬이 네이버보다 오래 켜져 있었다. 지난 5월 처음 앞선 뒤 5개월째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것은 검색 횟수나 이용자 수가 아니라 앱에 머문 시간이다. 브라우저 경쟁과 검색 서비스 경쟁을 나눠 볼 필요가 있다. 와이즈앱·리테일이 14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9월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의 크롬 총사용시간은 2억6000만 시간이었다. 네이버는 2억4000만 시간으로 2위였다. 삼성 브라우저는 1억3000만 시간으로 뒤를 이었다.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 결과다. 크롬과 네이버의 격차는 약 2000만 시간이다. 공개된 반올림 수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크롬의 사용시간이 네이버보다 약 8.3% 많았다. 삼성 브라우저와 비교하면 정확히 두 배다. 크롬이 5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는 점은 눈에 띈다. 상위 3개 앱에 10위권 사용시간의 79.5% 집중 상위 10개 앱의 공개 사용시간을 합하면 약 7억9250만 시간이다. 이 가운데 크롬과 네이버, 삼성 브라우저가 6억3000만 시간을 차지했다. 비중은 약 79.5%다.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약 80%’는 스마트폰 전체

[이슈&논란] 8320억 식약처, 다시 ‘식약청’으로?…제넨셀 의혹이 촉발한 복지부 산하 회귀론

[뉴스스페이스=이현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다시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돌리자는 주장이 나왔다.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서 불거진 청탁 의혹이 규제기관의 지휘·감독 체계에 대한 논쟁으로 번졌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식약처의 복지부 산하 개편과 처장 임기 제한을 제안했다. 쟁점은 두 갈래다. 의약품 허가와 보건의료 정책을 더 긴밀하게 연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동시에 정치적 외압으로부터 심사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요구다. 두 목표가 반드시 같은 조직 개편으로 달성되는 것은 아니다. 해외 사례도 보건부 산하 규제기관이라는 형식만으로 심사의 독립성이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예산 8320억원의 규제기관…커진 조직과 약한 감독은 다른 문제 식약처 공식 연혁에 따르면 처 설립의 기준이 된 직제 개정일은 2013년 3월 23일이다. 이번 회귀론은 처 출범 13년 만에 제기됐다. 다만 현재 확인된 것은 의원의 조직 개편 제안이다. 재정 규모는 커졌다. 식약처의 2026년 확정 예산은 8320억원이다. 전년 7502억원보다 818억원, 10.9% 늘었다. 국회 심사에서는 정부안 81

한국맥도날드, 태평로 부영태평빌딩으로 본사 이전…‘햄버거 대학 교육센터’에 ‘테스트 키친’까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서울시 중구 태평로 소재 부영태평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 지난 12일 김기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새롭게 마련된 업무·교육·휴식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새로운 오피스에서의 첫 출발을 함께했다.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사옥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면서 "새로운 공간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시작하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이전 종로타워에서 머문 7년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매출 2조원 달성, 500개 매장 운영’의 목표를 중심으로 한 ‘2030 비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사옥에 인재 육성을 위한 선진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 개발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연구 시설 또한 새롭게 들어선다. 직원들의 몰입과 원활한 협업을 위한 디자인과 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이를 통해 생산성 극대화에 집중하는 한편, 재충전과 휴식을 위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