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월)

  • 맑음동두천 27.8℃
  • 구름많음강릉 22.7℃
  • 맑음서울 29.8℃
  • 구름많음대전 29.6℃
  • 맑음대구 28.3℃
  • 맑음울산 24.3℃
  • 흐림광주 26.2℃
  • 맑음부산 26.8℃
  • 흐림고창 27.5℃
  • 비제주 24.8℃
  • 구름많음강화 26.7℃
  • 구름많음보은 26.4℃
  • 흐림금산 27.6℃
  • 흐림강진군 25.0℃
  • 맑음경주시 27.2℃
  • 맑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산업·유통

[이슈&논란] 가입자는 500만명·유출은 1953만명…티빙 개인정보 유출, 보상·과징금·소송의 세 갈림길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CJ ENM 산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약 1,953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불거진 지 약 3개월 만인 3일 공식 사과와 고객 보상안을 내놓는다. 단순한 해킹 사고 사과를 넘어, 현 이용자 수를 크게 웃도는 유출 규모의 산정 근거와 탈퇴·휴면 회원 정보를 포함한 데이터 관리 책임, 실질적 피해 구제 방식을 어디까지 구체화할지가 이번 설명회의 핵심 쟁점이다.

 

티빙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공식 사과 및 설명회’를 열고, 최주희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에 대한 회사 입장, 정보보안 강화 대책, 피해 고객 보상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영진이 직접 참석하는 대외 설명회는 지난 6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뒤 처음이다.

 

이번 사고는 피해자 수와 유출 정보의 성격에서 국내 OTT 업계의 보안·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시험하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티빙은 지난 5월 30일 데이터베이스(DB) 서버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했고, 6월 2일 비인가 접근 및 정보 유출 정황을 확인한 뒤 6월 3일 공식 공지했다. 회사 설명과 정부·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유출 항목에는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환불 계좌번호뿐 아니라 연계정보(CI)와 중복가입확인정보(DI)도 포함됐다.

 

CI와 DI는 여러 온라인 서비스에서 본인확인과 가입 중복 방지에 활용되는 식별정보다. 유출된 정보가 이름·연락처·생년월일 등과 결합될 경우 스미싱, 피싱, 계정 탈취, 명의도용 등 2차 피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 이용자와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지점이다. 특히 CI·DI는 일반 비밀번호처럼 이용자가 즉시 변경하기 어려운 정보라는 점에서, 이번 사고의 위험성은 단순한 계정정보 노출보다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1,953만명’의 미스터리


피해 추정 규모는 정부 초기 잠정치인 약 1,300만명에서 1,953만명으로 650만명 이상 늘었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공개한 수치다. 1,953만명은 단순 가입자 유출 사고로 보기 어려운 규모다.

 

외신 및 업계 보도에 따르면 티빙의 유료 가입자는 약 500만명,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00만명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거론된다. 유출 추정 인원이 유료 가입자의 약 3.9배에 이르는 만큼, 정부 조사에서는 이 수치가 실사용자 기준인지 계정 기준인지, 복수 가입 경로의 계정이 중복 집계됐는지, 탈퇴·장기 미이용 회원과 제휴 채널 이용자 정보가 포함됐는지가 핵심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

 

특히 네이버·카카오 간편가입, 이동통신사 결합상품 등 제휴 경로를 통해 축적된 고객 데이터와 탈퇴 회원의 정보가 DB에 어느 범위까지 남아 있었는지가 쟁점이다. 개인정보 처리 목적이 종료된 뒤에도 법적 보존 근거 없이 데이터가 장기간 보관됐다면, 해킹 자체와 별개로 개인정보보호법상 파기·보유 관리 의무 위반 여부가 문제될 수 있다. 다만 탈퇴 회원 정보의 실제 포함 여부와 중복 계정 여부는 아직 정부의 최종 조사 결과로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정하기 어렵다.

 

보상안의 관건은 ‘금액’보다 범위


시장에서는 티빙이 약 1만원 수준의 이용권 또는 쿠폰을 제시할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그러나 이는 공식 확정안이 아니라 발표 전 업계 관측에 불과하다. 티빙이 이날 어떤 보상 수단과 지급 기준을 실제로 확정할지는 설명회 발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정부 제재도 별도로 진행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은 해킹 침입 경로와 피해 규모, 기술적 원인을 조사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티빙이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와 유출 통지·신고 의무를 지켰는지 별도로 들여다보고 있다. 정부 조사 결과에서 보안 취약점, 접근 통제 부실, 대량 데이터 반출 탐지 실패, 불필요한 개인정보 보관 등이 확인될 경우 행정 제재와 민사소송의 핵심 근거가 될 수 있다.

 

현행 법 체계가 적용될 경우 티빙에 부과할 수 있는 과징금 상한은 매출 연동 방식으로 산정된다. 티빙의 2025년 매출 4,059억8,000만원에 현행 상한인 3%를 단순 적용하면 약 121억8,000만원이다. 다만 이는 법 위반이 인정되고 관련 매출 산정 등 일정한 전제가 충족된다는 가정에 따른 상한 계산일 뿐이며, 실제 과징금은 위반 정도, 기간, 안전조치 노력 등을 반영해 달라질 수 있다.

 

오는 9월 11일부터는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1,000만명 이상에게 피해를 준 경우 등에 대해 과징금 상한을 매출의 최대 10%까지 높이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규정이 시행된다. 다만 티빙 사고에 새 규정이 적용될지는 위반행위가 언제 종료됐는지, 위법한 개인정보 보유·처리 또는 보안 취약 상태가 시행일 이후까지 계속됐는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현 단계에서 확정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행정 과징금은 피해자에게 직접 지급되는 돈이 아니다. 과징금은 국고에 귀속되며, 개별 이용자의 금전적 손해 구제는 별도의 손해배상 청구나 분쟁조정, 회사의 자율 보상으로 해결해야 한다. 법무법인 지향은 지난 6월 티빙 이용자 10만4,522명을 대리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는 특정 소송 참여자만 판결 효력을 받는 공동소송으로, 미국식 집단소송처럼 모든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배상 효력이 미치는 구조는 아니다.

 

사과의 완성은 ‘검증 가능한 약속’


최주희 대표는 지난 6월 “이용자 여러분께서 믿고 맡겨주신 정보를 지켜드리지 못했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티빙에 있다”며 피해 구제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일 설명회는 이 약속을 구체적인 보상 액수와 대상 기준, 이행 일정, 보안 투자 계획, 독립적 사후 검증 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지 가르는 자리다.

 

티빙 사태의 본질은 단순히 “약 2,000만명”이라는 숫자의 충격에 있지 않다. 현재 이용자를 훨씬 웃도는 개인정보가 왜 DB에 남아 있었는지, 대규모 접근과 반출을 왜 더 빨리 차단하지 못했는지, 침해 이후 고객에게 어떤 방식으로 회복 가능한 선택권을 줄 것인지가 더 본질적인 질문이다. 이번 보상안이 쿠폰 지급에 그친다면 사과의 진정성 논란은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탈퇴 회원까지 포괄하는 보상, 2차 피해 대응, 독립 보안 검증, 결과 공개를 결합한다면 티빙은 신뢰 회복의 최소한의 출발선을 만들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관련기사

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이슈&논란] 공정위가 다이소를 조사하면 알리·테무가 웃는다고?…‘중국 밀어주기’와 규제 형평성 사이 진실은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의 다이소 조사가 ‘중국 플랫폼 밀어주기’ 논란으로 번졌다. 납품업체와의 거래를 들여다보는 조사가 국내 유통기업을 압박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를 돕는 조치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현재 공개된 조사 내용과 시장 지표만으로는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어렵다. 조사 대상은 반품과 판촉비 부담 등 납품거래다. 추가 조사가 진행된 9월에는 알리와 테무의 앱 이용자가 오히려 줄었다. 다만 이용자 감소만으로 정부의 의도나 규제의 공정성까지 입증할 수는 없다. 이번 논란에서 구분해야 할 것은 인과관계다. 조사 사실과 경쟁사의 이익, 정부의 정책 의도는 서로 다른 문제다. ‘다이소를 없앤다’는 주장, 조사 내용에는 없다 공정위는 9월 8일 서울 강남구 아성다이소 본사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4~5월 조사에 이은 보완조사다. 당시 조사 대상에는 다이소뿐 아니라 올리브영, 무신사, 롯데하이마트 등도 포함됐다. 올리브영도 9월 10일 추가 현장조사를 받았다. 다이소 한 곳을 겨냥한 조사로만 보기는 어려운 대목이다. 조사 쟁점도 납품거래에 집중돼 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상품을 반품해 재고 부담을 납품업체에 떠넘겼는지, 경제적 이익을 요

셀트리온, 2026년 3분기 매출 1.5조원·영업이익 5100억원 "분기 최대 실적"… 영업이익률 34% 기록 '수익성 입증'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셀트리온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50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8%, 영업이익은 6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4.7%p 오른 34%를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어섰다. 고수익 후속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매출 성장이 이익 증가로 이어지는 수익성 개선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 ◆ 영업이익 목표 3개 분기 연속 초과… 실적 가시성과 시장 신뢰 강화 셀트리온은 연초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1분기 3000억원, 2분기 4000억원, 3분기 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는 3분기까지 매 분기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연초 제시한 이익 성장 계획을 실적으로 입증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의 판매가 고르게 확대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후속 제품군의 매출 비중이 빠르게 상승한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생산 효율화와 원가 구

[공간혁신] 英 앤더슨은 왜 유니클로와 손잡았나…"앤더슨이 디자인·개성 묻고, 유니클로가 가격·기능으로 답했다"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26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10월 16일 출시한다. 2017년 시작해 9년간 이어진 협업이다. 조나단 앤더슨은 왜 유니클로와 손을 잡았을까. 그가 협업 초기부터 내세운 말은 ‘패션의 민주주의’였다. 유니클로는 그 구상을 실행할 생산·유통 기반을 갖춘 상대였다. 앤더슨이 디자인의 개성을 보탰다면, 유니클로는 그 개성을 일상복의 가격과 기능으로 구현했다. 영국 패션 매체 아이디(i-D)의 2017년 인터뷰는 두 브랜드의 협업이 어디서 출발했는지 보여준다. 오는 16일 국내 출시되는 ‘2026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은 이 관계의 연장선에 있다. 이번 컬렉션은 연극과 학문, 예술적 표현에서 영감을 얻었다. 짧고 여유로운 블루종, 패턴을 강조한 니트, 비대칭 플리츠스커트 등을 선보인다. 무대에서 가져온 발상을 매일 입는 옷으로 옮긴 셈이다. “진정으로 민주적인 옷을 만들고 싶었다” 앤더슨은 유니클로의 이름만 빌린 디자이너가 아니었다. 원래부터 이 브랜드의 소비자였다. 그는 “유니클로의 가장 큰 소비자 중 한 사람

대웅바이오, 알츠하이머 혈액진단 사업 확대 나선다… 의료진에 ‘루미펄스’ 특장점 공유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뇌건강 전문기업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가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축적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랩지노믹스(대표 류재학)와 협력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검사 ‘루미펄스’의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치매 진료 전문의를 대상으로 ‘FINE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알츠하이머병 혈액 진단검사 ‘루미펄스(Lumipulse G pTau217/Aβ1-42 Ratio)’의 기술적 특징과 임상적 유용성을 소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로슈(Roche), C2N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알츠하이머병 혈액 진단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고 관련 검사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서 혈액 바이오마커의 임상 활용 가능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존 중추신경계 치료제 중심의 사업 역량을 진단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 특히 CNS 분야에서 축적한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병 진단 기술이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장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 역시 의료진에게 혈

[영웅시대] SK 최태원 “호남 반도체 가장 빠른 속도로…용인 3분의 2 규모”

[뉴스스페이스=김정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광주 반도체 생산기지 예정지를 찾아 최대한 신속한 건설을 강조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건설 목표를 12년 앞당기고도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호남권 생산기지를 순차적으로 짓는 데서 나아가 용인과 병행 건설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번 광주행의 핵심은 시간이다. 공장을 얼마나 크게 짓느냐 못지않게 언제 생산을 시작하느냐가 중요해졌다는 의미다. 최 회장은 이날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과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둘러본 뒤, 정부·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용인을 대체하는 광주가 아니라, 용인만으로 부족해진 생산능력 호남권 투자는 기존 용인 계획을 옮기는 사업이 아니다. SK하이닉스가 6월 29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공개한 중장기 투자 전략은 용인 600조원, 청주 100조원, 서남권 400조원 등 총 1100조원 규모다. 용인에서는 D램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청주에서는 낸드 생산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후공정 역량을 확대하며, 서남권에는 새로운 메모리 전공정 생산거점을 마련하는 구상이다. 회사는 기존

[공간혁신] '따옴·주스' 한글이 뉴욕 타임스퀘어 등장…빙그레, 한글을 브랜드 자산으로 K-푸드 수출 '선봉'

[뉴스스페이스=김희선 기자] 빙그레가 뉴욕 한복판에 내건 것은 주스 광고이자 우리말 상표의 존재감이다. ‘자연에서 갓 따옴’이라는 제품 문구에 ‘한글에서 갓 따옴’을 이어 붙여 과일의 신선함과 이름의 한국적 뿌리를 한 화면에 담았다. 영어로 바꾸는 대신 한글을 앞세운 이번 광고는 한국적 정체성을 브랜드의 차별점으로 활용했다는 평가다. 빙그레는 현지시간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냉장주스 브랜드 ‘따옴’의 한글 광고를 송출한다. ‘2026년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아름다운상’을 받은 것이 계기다. 지식재산처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따옴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상표로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정체성이다. 광고에 쓰인 ‘자연에서 갓 따옴, 한글에서 갓 따옴’은 기존 제품 슬로건을 크게 바꾸지 않고도 한글날의 의미를 끌어들인다. 자연에서 과일을 따 왔다는 제품 설명과 우리말에서 이름을 가져왔다는 브랜드 설명이 ‘따옴’이라는 두 글자에서 만나는 구조다. 출시 14년, 제품 이름에 담아온 ‘신선함’ 따옴은 한글날을 위해 새로 만든 이름이 아니다. 빙그레는 2012년 10월 따옴을 출시했다. 이번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