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상택 서울 송파경찰서장(경무관)은 9일 사의를 표명했다.
선거 시스템의 허점을 제대로 짚으려면, 먼저 서울 인구의 지형부터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인구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시 자치구별 인구 현황(2026년 4월 기준)에 따르면, 1위는 송파구(65만7000명), 2위는 강남구(55만9000명), 3위는 강서구(55만5000명)로 TOP3를 형성했다.
4~10위는 강동구(50만4000), 관악구(49만8000), 노원구(48만8000), 은평구(45만8000), 성북구(43만8000), 양천구(42만6000), 서초구(42만명)으로 조사됐다.
11~20위는 구로구(40만6000), 영등포구(39만4000), 동작구(38만5000), 중랑구(38만4000), 동대문구(37만3000), 마포구(36만9000), 광진구(34만9000), 서대문구(31만7000), 도봉구(30만2000), 강북구(28만6000)으로 파악됐다.
21~25위는 성동구(28만3000), 금천구(23만6000), 용산구(21만3000), 종로구(14만8000), 중구(12만8000)으로 나타났다.
서울 자치구별 인구, 핵심 숫자…강남 3구만 서울의 약 17%
인스타그램 ‘flow.itself’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서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65만7000명)다. 이어 강남구, 강서구, 강동구 순으로 50만명을 넘는 ‘빅4’가 형성된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인구는 약 163만6000명으로 서울 전체 인구의 약 17% 수준이다. 서울시 전체 인구가 2025년 기준 약 934만명이라는 e-나라지표의 통계를 감안하면, 강남 3구가 서울 시민 6명 중 1명꼴로 집중된 셈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와 서울시 등록인구 통계는 주민등록표와 외국인등록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 체류 인구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예컨대 종로구·중구처럼 업무·상업 지구 비중이 높은 도심권은 낮 시간 유동인구가 많지만, 주민등록 기준 인구는 12만~15만명 안팎에 그친다.
국가통계포털(e-나라지표) 2025년 서울 인구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심 일부 구의 인구 감소와 외곽·신도시, 경기권으로의 분산이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송파·강남·강서·강동 등은 여전히 인구 규모에서 ‘서울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