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페이스=이종화 기자] 레뷰코퍼레이션이 5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169억원 규모 풋옵션 부채와 급격한 유동성 악화, 고배당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주주와 시장의 13개 공식 질의에 사실상 ‘무응답’으로 일관하면서 책임경영 부재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숏폼 에이전시 ‘숏뜨’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풋옵션이 단기부채로 전환되며 유동비율을 100%포인트 이상 끌어내린 상황에서, 레뷰코퍼레이션 경영기획실은 구체적 대응 전략이나 리스크 관리 방안을 밝히지 않은 채 "세부내용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기로 했다"며 "공시 외 추가 답변이 어렵다”는 입장만 반복해 상장사로서의 기본적 설명 의무를 외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대주주 엑시트 무산 이후에도 순이익의 절반이 넘는 배당을 강행한 점까지 겹치며 “주주가치보다 특정 이해관계자 이익을 우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질의1. 풋옵션 부채 구조 및 책임 소재
숏뜨 인수 과정에서 부여된 169억 원 규모 풋옵션의 계약 체결 당시, 해당 조건이 향후 유동성에 미칠 영향을 이사회에 어떻게 보고했으며, 최종 의사결정자는 누구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2. 풋옵션의 가격 산정 근거
풋옵션 행사 가격(또는 산정 방식)은 어떤 밸류에이션 모델(DCF, 멀티플 등)에 근거했는지, 당시 숏뜨의 실적 대비 과도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은 아닌지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질의3. 유동비율 급락 대응 전략
유동비율이 297.5% → 188.1%로 급락한 상황에서, 풋옵션 행사 시 실제 현금 유출을 감당할 구체적 재원(현금, 차입, 자산 매각 등)은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4. 풋옵션 행사 가능성 평가
2026년 행사 도래를 앞두고, 풋옵션이 실제로 행사될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몇 % 수준으로 보고 있는지, 그 판단 근거는 무엇인지 답변 바랍니다.
질의5. 배당 정책과 유동성 리스크 간 충돌
유동부채가 74.85% 증가한 상황에서도 배당성향 55.59%를 유지한 의사결정은 어떤 논리로 정당화되는지, 이사회 의사록 기준 근거를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질의6. 대주주·사모펀드 이해상충 문제
최대주주(사모펀드)의 엑시트 시도 무산 직후 고배당 정책을 유지한 것이, 일반주주가 아닌 특정 주주의 현금 회수 목적과 충돌하지 않는지 회사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7. 외주광고대행비 폭증의 원인
외주광고대행비가 177.9% 증가한 구체적 배경과, 해당 비용 증가가 숏뜨 인수와 어떤 구조적 연관성이 있는지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질의8. 숏뜨 인수 시너지 검증
숏뜨 인수 이후 매출 증가 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이유와, 인수 당시 제시했던 시너지 가정이 실제로 얼마나 달성됐는지 수치로 답변 바랍니다.
질의9. 영업권 141억 원 손상 가능성
현재 무형자산 중 영업권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향후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에 대한 내부 테스트 결과와 기준 시나리오를 공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질의10. 해외 자회사 구조조정 판단 기준
대만 자회사 매각(중단손실 7.1억 원)의 의사결정 기준과, 동일한 기준이 숏뜨 및 기타 자회사에도 적용될 수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질의11. 최대주주 매각 무산 관련 내부 영향
1,124억 원 규모 지분 매각 계약 해제가 회사 경영 전략 및 재무 계획(특히 투자·배당 정책)에 미친 영향과 대응책을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질의12. 경영진 보상과 성과 연계성
순이익 감소 및 재무 리스크 확대에도 불구하고 경영진 보수가 유지된 근거와, 성과연동 보상 체계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13. 향후 자본정책 및 주주가치 방어 계획
풋옵션 리스크, 영업권, 외주비 증가 등 복합 리스크 상황에서 향후 1~2년 내 자본정책(배당, 증자, 차입 포함)을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지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