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umbers] ‘SaaSpocalypse’ 벗어나 다우 사상 첫 5만선 돌파…과매도 반등에 AI·반도체 강세로 시장 급반전

  • 등록 2026.02.07 06:55:13
크게보기

 

[뉴스스페이스=이은주 기자]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과매도 반등 매수세로 급등하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첫 5만선(50,115.67, +2.47%)을 돌파했으나, AI 에이전트 기술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위협한다는 ‘SaaSpocalypse’ 공포로 소프트웨어주가 장중 5% 넘게 급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거래를 마쳤다.

 

cnbc, investopedia, wsj, barchart에 따르면, S&P500은 6,932.30(+1.97%), 나스닥은 23,031.21(+2.18%)로 상승 마감했으나, 시장 전체 시총에서 소프트웨어 부문 약 3,000억달러 손실이 지속됐다.

 

지수·주요 종목 동향


다우 30종목 중 28종 상승하며 우량·경기순환주가 부각됐고, 엔비디아(+7.9%), 캐터필러(+7.1%), JP모건체이스·골드만삭스(+4%대)가 랠리를 이끌었다. 반도체는 필라델피아 SOX 지수 +5.7%, 브로드컴·AMD·램리서치 +8%대, TSMC·ASML·인텔 +5%대 강세를 보였다.

 

항공 업종은 +7% 이상 최대 상승, 기술(+4%)·산업(+3%) 등 호조를 보였으나 임의소비재는 아마존 실망으로 부진했다. 소프트웨어 지수(다우존스)는 +2.58% 반등했으나 세일즈포스(+0.73%)는 주춤, 서비스나우는 보합세로 ‘SaaSpocalypse’ 여파를 드러냈다.

 

SaaSpocalypse 공포 배경

 

앤트로픽의 ‘Claude Cowork’ 등 AI 에이전트 도구 출시로 SaaS 모델(좌석당 과금)이 대체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 소프트웨어주 장중 5% 폭락을 초래했다. S&P500 소프트웨어 서비스 지수는 최근 8일 연속 하락 후 올해 20%↓, 세일즈포스 주간 -14%, 서비스나우 -28% 등 1조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AI가 ‘Copilot’에서 ‘Pilot’으로 진화하며 기존 인터페이스를 우회, 좌석 수 90% 감소 가능성을 지적하며 "소프트웨어 모트 붕괴"로 분석했다. Jim Cramer는 "소프트웨어 기업이 쪼그라들고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BTIG는 과매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제 지표·전망


미시간대 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57.3(+0.9p), CME 3월 금리동결 확률 80.1%, VIX 17.76(-18.42%)으로 심리 호전됐다.

 

팔콘웰스플래닝 가브리엘 샤힌 대표는 "AI 황금기 속 자금 회전이 불안 요인일 뿐, 시장은 대규모 재조정 중"이라고 분석했다. Nationwide 마크 해켓 최고전략가는 "강한 경제와 기업 실적이 최근 하락을 과도하게 만든 감정적 매도"라고 지적하며 매크로 환경의 긍정성을 강조했다.

이은주 기자 newsspace@naver.com
저작권자 © 뉴스스페이스(NewsSpa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140 코웰빌딩 B1, 318호 | 대표전화 : 0505-546-0505 | 팩스 : 0505-548-0505 제호 : 뉴스스페이스(NewsSpace) | 등록번호 : 서울 아 54727 | 등록일 : 2023-03-07 | 발행일 : 2023-03-07 발행·편집인 : 이현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영 | 법률자문 : 이수동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수) Copyright © 2024 뉴스스페이스(NewsSpace). All rights reserved.